구리 금호생명은 11일(토) KB국민은행 2008-2009 여자프로농구 안산 원정경기에서 지난 시즌 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는 안산 신한은행을 꺾기위해 온갖 작전을 동원했다.
올 시즌 우승후보로 평가받는 금호생명이 ‘디펜딩챔피언’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 먼저 웃었다.
2007-2008시즌 상대전적 4승 3패. 지난 시즌 최하위 팀이었던 부천 신세계가 준 우승팀인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기록한 결과물이다.
김지윤의 노련함이 2연승중인 삼성생명을 잠재웠다.
주전급 선수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노장 및 1~2년차 신예들의 활약으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레알' 안산 신한은행이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내건 구리 금호생명과 11일 오후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중요한 일전
여자프로농구 최강의 리바운더인 금호생명 신정자(28)가 ‘리바운드 퀸’ 2연패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