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벌슨은 209-2010시즌 종료 직후 자신을 괴롭혀 온 부상 때문에 2010 퓨쳐스리그 불참을 택해야 했다. 로벌슨은 현재까지도 미국에서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매년 퓨처스리그를 지켜보는 가장 큰 재미는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이다. 이번 퓨처스리그 역시 팬들의 주목을 끄는 미래의 스타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퓨쳐스리그를 성공적으로 마친 KB국민은행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곧바로 2010-2011시즌 체제에 돌입한다.
시즌 종료 후인 지난 4월 미국 인디애나로 출국한 로벌슨은 현재 모교인 인디애나 대학에서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퓨처스리그가 종료됐지만 6개 구단의 시즌 준비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리그 마지막 일정이 치러진 29일 저녁에는 그동안 고생한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함께한 2010웰컴파티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