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드림을 꿈꿨던 김애나(29, 165cm)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지난달 31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김애나 선수가 하나원큐 여자농구단과의 동행을 마무리합니다”라고 알렸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31일(금) 2024~2025시즌 선수 등록 결과를 발표했다. 6개 구단이 제출한 선수 등록 자료에 따르면 총 85명이 등록됐다. 지난 시즌(92명)보다 7명 감소한 수치다.
키아나 스미스(삼성생명)가 팟캐스트 MC로 나섰다. 그 사연은? 용인 삼성생명 키아나는 25일 유튜브를 통해 31분 분량의 ''She''s Always On Podcast''라는 팟캐스트에 출연했다.
BNK는 지난 시즌 사무국의 우여곡절 속에 6승 24패에 그쳐 2020~2021시즌(5승 25패) 이후 3시즌 만에 다시 최하위로 떨어졌다. 2022~2023시즌에는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뒤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한 걸 감안하면 너무 큰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다.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신지현은 2014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하나원큐의 지명을 받은 뒤 원클럽 플레이어로 활약했다. 하지만 비시즌 FA 연쇄이동 속에 신지현도 보상선수로 10년간 정들었던 부천 하나원큐를 떠나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문지영이다. 숙명여고 시절부터 유망주로 꼽혔던 문지영은 2020~2021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BNK에 입단했다. 탄탄한 기본기와 운동능력이 장점으로 미래 BNK의 골밑을 지킬 것으로 기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