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용인 삼성생명의 사령탑이 9년 만에 바뀌었다. KBL 현대모비스에서 오랜 시간 선수 생활을 한 뒤 아마농구를 거쳐 팀 코치로 경험을 쌓은 하상윤 감독이 주인공.
‘마지막 시즌’이라며 남다른 각오를 품기도, 다른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기도 했지만 염윤아(37, 177cm)는 올 시즌에도 맏언니로 청주 KB스타즈와 함께한다.
“다들 너무 잘하셨는데 여기서 이렇게 턴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KB스타즈의 오프시즌 훈련이 진행되는 현장에서 낯익은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스킬 트레이너로 제2의 인생을 개척하고 있는 옥범준이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23일 오후 2시 30분 일본 도쿄도의 지요다구 TKP가든시티 세미나홀에서 최초로 아시아쿼터 선수 대상 드래프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명관의 더 발전된 모습을 예고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지난 2023~2024시즌의 주인공이 됐다. 정규리그는 2위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꺾었고,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청주 KB까지 꺾으며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슈터 쪽을 먼저 생각하고 있다.’ 부천 하나원큐와 김도완 감독의 사상 첫 아시아 쿼터 선수 선택의 방향은 ‘슈팅 혹은 득점''이었다.지난 시즌 정규리그 4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적지 않은 목표를 완성했던 하나원큐는 기존 FA(양인영, 김시온, 김단아) 단속에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