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혜윤을 앞세운 삼성생명이 신한은행을 제압했다. 용인 삼성생명인 26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8-59로 승리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주장 배혜윤이다. 배혜윤은 29분 28초를 뛰며 24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배혜윤이 통산 5000점 달성을 기념해 기념 떡을 돌렸다. 18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아산 우리은행의 맞대결. 삼성생명의 캡틴 배혜윤이 개인 통산 5000점을 달성했다. WKBL 역대 15호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하나원큐가 적지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팀 BNK를 꺾고 시즌 두 번째 승리를 따냈다. 김도완 감독이 이끄는 하나원큐는 25일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BNK 썸과의 원정경기에서 63-54로 승리했다.
여자농구 최고의 ''명승부''가 또 다시 펼쳐진다. 27일 우리은행과 KB스타즈가 시즌 두번째 맞대결을 가진다. 지난 15일 열린 첫번째 대결에선 우리은행이 경기 종료 3.6초를 남기고 실시한 마지막 공격에서 이명관의 극적인 골밑슛으로 1점차의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진안(181cm, C)의 3쿼터 맹활약도 빛을 잃었다. 부산 BNK는 지난 2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하나원큐에 54-63으로 졌다. 2023~2024시즌 첫 홈 승 도전 실패. 시즌 첫 3연패에 놓였다. 시즌 전적은 2승 4패.
“냉정하게 들릴지 몰라도 책임감을 더 느껴야 한다. 다른 팀 1,2옵션을 생각하며 자존심을 세웠으면 한다.” 부천 하나원큐는 2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부산 BNK를 63-54로 눌렀다. 2승 5패를 기록한 5위 하나원큐는 4위 BNK(2승 4패)와 격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