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수 감독이 이끄는 KB 스타즈는 23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 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하나원큐와의 원정경기에서 71-64로 승리했다.
KB는 2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71-64로 꺾었다. 이로써 KB는 3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5승째(1패)를 올렸다.
KB는 2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71-64로 이겼다. 3연승 행진을 달린 KB는 아산 우리은행과 더욱 치열한 선두 싸움을 예고했다.
허예은의 피나는 노력을 림이 알아주기 시작했다. 개인 통산 최고 야투 성공률을 올리며 연일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허예은(22, 165cm)는 23일 부천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펼친 원정경기에서 12점 6어시스트 2리바운드를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혜진이 들어와도, 우리 경기만 하면 이길 수 있다."" KB 김완수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KB는 하나원큐를 잡아냈다. 공격이 원활하진 않았지만,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승부처에서 수비를 강화하면서 강팀의 면모를 발휘했다. 큰 위기없이 승리를 거뒀다.
부천 하나원큐는 패했다. 하지만 강호 청주 KB를 상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은 ""아쉽긴 했는데, 연습한대로 잘한 것 같다. 미스 샷이 좀 많았다. 그런 부분만 메이드가 됐으면 좀 더 좋은 경기를 하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남는다""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줬고, 연습한대로 노력한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