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 청주 KB를 제압하면서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보여줬다. 부상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도 투혼을 발휘하며 시즌 첫 대결에서 승리해 기선 제압에도 성공했다.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었다. 경기 종료 3.6초 전 이명관의 위닝샷을 앞세워 우리은행은 박지수를 막아 세웠다. 아산 우리은행은 1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리그 청주 KB스타즈와 1라운드 맞대결에서 72-71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개막 후 3연승을 달렸다.
우승 후보 간의 맞대결에서 승리한 우리은행이다. 아산 우리은행은 15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에서 청주 KB 상대로 72-7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3연승에 성공한 우리은행이다.
우리은행이 KB를 무너트렸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1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72-71로 승리했다.
부산 BNK는 주축 선수들의 의존도가 매우 높은 팀이다. 주전 가드 안혜지와 이소희, 센터 진안이 2020~2021시즌부터 2022~2023시즌까지 3시즌 연속 경기당 30분 이상을 소화했다.
선수생활에 위기가 올 수도 있었던 큰 부상을 이겨내고 코트로 돌아왔다. 그리고 마치 다치지 않았던 선수였던 것처럼 뛰고 있다. WKBL 용인 삼성생명의 가드 이주연(25)이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삼성생명은 2022~23시즌 주전 가드들의 대거 이탈로 어려운 시즌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