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순위 신인 김정은이 프로 팀과의 첫 연습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부산 BNK 썸은 19일 부산은행 연수원 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연습경기에서 87-68로 승리했다. 이날 BNK는 주축 선수들이 전원 출전했다. 신한은행 역시 변소정을 제외한 핵심 선수들이 모두 코트를 밟았다.
완전체가 된 KB스타즈는 부상 없는 시즌을 위해 힘을 쏟는다. 청주 KB스타즈는 새 시즌을 앞두고 완전한 전력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시즌 목 부상을 입은 김민정은 재활을 이겨내고 돌아왔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따낸 박지수와 강이슬도 회복한 후 팀 훈련에 합류했다.
신한은행이 체계적인 선수 컨디션 관리를 위해 나섰다. 인천 신한은헹 에스버드는 스포츠테크 스타트업 큐엠아이티(이하 큐엠아이티)와 손잡고 선수 관리 시스템 ''플코(PLCO)''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예진 합류로 KB의 수비력은 더 단단해질 것이다. 청주 KB는 지난 몇 년간 WKBL을 대표하는 강팀이었다. 최근 2021~2022시즌만 해도 엄청난 파괴력을 앞세워 정규시즌과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기존의 강력한 선수단에 강이슬(180cm, F)이라는 확실한 슈터가 합류한 결과였다.
2022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5순위로 부천 하나원큐 유니폼을 입은 이다현. 2년 차가 된 그는 ‘수비 보완’을 우선순위 과제로 삼으며,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인천 신한은헹 에스버드는 스포츠테크 스타트업 큐엠아이티(이하 큐엠아이티)와 손잡고 선수 관리 시스템 ''플코(PLCO)''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