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는 지난 10, 11일 양일간 기장 연습 체육관으로 용인 삼성생명을 초청해 두 번의 연습 경기를 가졌다. 결과는 패배였지만, 큰 의미를 둘 수 있는 결과는 아니었다.
이해란(20, 182cm, 포워드)이 생애 첫 성인 대표팀 추억을 뒤로 하고 소속 팀에 복귀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10, 11일 양일간 진행된 부산 연습 게임에 나섰다. 강유림, 이해란이 포함된 완전체로 나선 첫 번째 연습 경기였다.
이주연(171cm, G)은 2017 WKBL 신입선수선발회 1라운드 2순위로 용인 삼성생명에 뽑혔다. 높은 순번인 만큼 많은 기회를 받았고 이에 조금씩 부응했다.
‘(신)이슬이와 (박)혜미 활약이 필요하다’ 용인 삼성생명을 이끌고 있는 임근배(56) 감독 이야기다. 어떤 뜻일까? 삼성생명은 10,11일 양일간 부산 기장에 위치한 부산 BNK 썸 연습체육관을 찾아 이제 한 달 정도 남은 시즌을 위한 연습 경기를 치렀다. 아시안 게임 동안 팀을 이탈했던 선수들이 모두 합류한 ‘완전체’의 모습이었다.
“맛있게 드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안녕히 계세요.” 케이티 티머맨(24, 173cm)이 배운 한국어다. 외국 국적 동포 선수인 티머맨은 지난달 열린 2023~2024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2라운드 2순위로 인천 신한은행의 부름을 받았다.
정규리그를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두 팀이 의미있는 시간을 지나쳤다. 시즌 시작 멤버가 다 모였다. 부산 BNK썸과 용인 삼성생명은 10,11일 양일 간 부산 기장에 위치한 BNK 연습체육관에서 연습 경기를 가졌다. 이틀 모두 5쿼터 경기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