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남북 대결''이 한가위에 열린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9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북한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치른다.
정들었던 용인을 떠나 부산으로 새 둥지를 튼 최서연(21·부산 BNK 썸)이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 새 팀에서 그가 바라는 건 무엇일까.최서연은 최근 부산 기장군 부산은행연수원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BNK에서는 아프지 않고, ''한국 농구''를 배워보고 싶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6시30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한국과 북한이 여자농구 조별리그 C조 경기를 치른다. 구기 종목에서 남북 대결이 성사된 건 처음이다. 앞서 유도 복싱을 비롯한 개인 종목에서는 남과 북이 여러 차례 만났다.
3X3 여자농구 대표팀이 연승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여자 3x3 대표팀은 27일 중국 항저우 더칭 지리정보공원 코트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3x3 종목 조별 예선 D조 몰디브와의 경기에서 17-5로 이겼다.
정선민(49) 여자농구대표팀 감독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경기 대승에도 아쉬움을 표하면서 껄끄러운 북한과 대결을 앞두고 좋은 약이 되기를 희망했다. 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27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농구 예선 C조 1차전에서 태국을 90-56으로 완파했다.
한국이 손쉽게 태국을 꺾었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7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 예선 C조 태국과 경기에서 90-56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기분 좋게 아시안게임을 시작한 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