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싸움과 함정수비, 보완해야 할 점이다” 인천 신한은행은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B조 예선 리그에서 대만 케세이라이프에 62-65로 졌다.
신한은행이 대만 캐세이에도 패해 2연패를 당했다. 신한은행은 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캐세이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 접전 끝에 62-65로 석패했다.
KB스타즈는 강이슬이 8개의 3점슛을 넣는 등 33점 4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나가타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선발로 나선 나가타는 팀 내에서 가장 많은 32분 54초를 소화하며 15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과감한 유로스텝으로 돌파 득점을 만드는가 하면, 협력수비에도 효과적으로 가담했다.
김완수 감독은 ""오늘 이슬이가 대표팀 갔다와서 처음으로 5대5를 하는 건데 정말 잘해줬다. 대표팀에서도 감각이 좋았는데 이어진 거 같아서 계속 좋았으면 좋겠다""고 치켜세웠다.
강이슬은 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히타치 하이테크 쿠거스와의 A조 맞대결에 교체멤버로 출전, 21분 58초만 뛰고도 33점 4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장기인 3점슛은 11개 가운데 무려 8개를 넣었다.
강이슬은 ""회복하고 몸을 다시 만들자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것보다 빨리 손발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미팅해서 뛰겠다고 말씀드렸다. 시합이니까 연습경기보다 잘 될 거 같아서 출전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