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30일 “최 총재가 30일 오전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최경환 총재는 2012년 7월 WKBL 제6대 총재로 선임된 뒤 3년의 임기로 총재직을 수행해 왔다.
여자농구대표팀의 1차 합숙 훈련이 28일 종료됐다. 지난 5월 12일 소집돼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진행한 대표팀은 한 달 반가량의 1차 소집 훈련을 마치고 이제 각자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선수들은 소속팀에서 한 달간 훈련을 하다 7월 28일 진천선수촌에 재소집 돼 2차 합숙훈련에 돌입한다.
여자농구 구단이 일본 프로팀과의 연습경기로 차기 시즌 준비에 나선다. 청주 KB스타즈, 춘천 우리은행, 용인 삼성생명, 부천 하나외환, 인천 신한은행 등 5개 구단은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일본팀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 기간 일본 미쯔비시, 샹송 화장품, 아이신, 도요타 등 4개 팀이 한국을 방문한다.
WKBL이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양구군, 농심 백두산 백산수가 후원하는 2014 WKBL 엘리트 유소녀 농구 캠프 ''W Camp''가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을 지난 13일 마무리 됐다.
9일부터 13일까지 양구문화체육관에서는 2014 WKBL 엘리트 유소녀 농구캠프가 열리고 있다. 이번 캠프는 김평옥 총감독과 8명의 코치진이 중학교 선수 4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기와 포지션별 맞춤훈련을 실시한다.
9일(13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는 2014 WKBL 엘리트 유소녀 농구캠프가 개최됐다. 유망주들에게 기본기 및 기량향상을 목적으로한 이 캠프는 지난 2008년부터(2012년은 미실시) 매년 여름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프는 김평옥 총감독을 비롯해 정덕화, 김영주, 이지승, 박영진, 조문주, 정은순, 김은경, 권은정 코치 등 여자농구 경력이 풍부한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