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여자농구연맹)이 28일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 홀에서 2014~2015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용인 삼성의 포워드 고아라(26, 178cm)가 이번 시즌에는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을까. 시범경기 마지막 날의 활약상만 이어간다면, 충분히 ‘YES’라는 답이 나올 것이다.
삼성이 기분 좋게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용인 삼성은 26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 스타즈와의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시범경기에서 75-69로 승리했다.
휴스턴은 지난시즌 삼성이 돌풍을 일으키는데 큰 역할을 맡았던 선수다.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삼성의 7연승을 이끄는 등 막판까지 KB스타즈와 3위 경쟁을 펼쳤다. 그런 그녀가 이번시즌은 우리은행에서 함께한다. 그리고 여전한 기량을 보였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시범경기에서 신한은행을 상대로 77-72로 승리, 시범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인천 신한은행은 25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의 시범경기에서 72-77로 패배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시범경기를 2패로 마치며 시즌에 들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