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진이 팀 승리의 중심에 섰다. 한채진은 3점슛 3개 포함 팀 내 최다인 21득점에 4리바운드 2스틸을 곁들였다. 특히 KB가 무섭게 추격한 4쿼터에 5득점, KDB생명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KDB생명이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구리 KDB생명은 30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 스타즈와의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맞대결에서 70-63으로 이겼다.
안산 신한은행과 부천 하나외환의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이 열린 29일 안산와동체육관. 경기에 앞서 임달식 감독은 최윤아(28, 168cm)의 무릎상태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아직 정상 컨디션은 아니다”라며 말이다. 최윤아가 2쿼터부터 투입된 이유였다.
두 번 패배는 없었다. 신한은행이 하나외환에 당한 1라운드 패배를 설욕했다. 안산 신한은행은 29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외환과의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70-69로 이겼다.
박혜진의 기세가 무섭다. 어느덧 팀의 해결사로 발돋움했다. 박혜진이 활약한 춘천 우리은행은 2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63-62로 승리했다.
춘천 우리은행은 2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63-62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6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박혜진(22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과 임영희(13득점 3어시스트)가 외곽포를 앞세워 공격을 이끌었고, 이선화(14득점 6리바운드)와 노엘 퀸(12득점 5리바운드)이 중거리 슛으로 지원하며 우리은행은 승리를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