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리은행 한새가 시범경기에서도 막강한 조직력을 뽐냈다. 우리은행은 27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시작된 우리은행 2013-2014여자프로농구 시범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맞아 79-66으로 이겼다.
전날 중국을 극적으로 꺾은 한국은 28일 태국 방콕 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제25회 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2차전에서 인도를 109-62로 대파했다.
새 시즌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가 11월 10일 춘천 우리은행과 안산 신한은행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곽주영이 한국여자농구에 희소식을 안겼다.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은 27일 태국 방콕 유스센터에서 열린 제25회 FIBA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을 72-70으로 꺾고 첫 승을 챙겼다.
WKBL은 11월 10일 개막을 앞두고 10월 28일부터 3일까지 2013-14시즌 준비를 위한 시범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범경기는 오후 4시, 각 구단 홈구장에서 1경기씩 진행된다
최경환 총재는 “그동안 여자농구가 어려운 상황에서 선수들이 모두 고생을 많이 했다. 이번 대회를 대비해 열심히 훈련을 한 만큼 부디 좋은 성과를 내고 돌아오길 바란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