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릭렌과 김단비의 공격력을 앞세운 신한은행이 KDB생명을 꺾고 단독 2위자리를 지켰다. 안산 신한은행은 5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75-71로 승리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5승 3패를 기록, 선두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부천 하나외환은 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60-57로 승리했다. 하나외환은 이날 승리를 따내며 리그 5위로 한 단계 도약했다. 이날 승부를 확정 지은 건 에이스 김정은이었다. 경기 종료 후 그녀의 기록지는 24득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 1스틸로 알차게 메워졌다.
부천 하나외환은 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60-57로 이겼다. 이로써 하나외환은 삼성생명을 밀어내고 5위에 올랐다.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나란히 부진에 빠진 용인 삼성생명과 신한은행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양 팀은 4일 박다정(20, 173cm)과 최희진(26, 180cm)을 맞바꿨다고 발표했다.
KDB생명의 얼짱가드 이경은(26, 173cm)이 우리은행 2013-2014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차 집계 선두를 달렸다.
여자농구도 뚜껑을 열고 나니 갈수록 예상하기 힘든 판도가 벌어지고 있다. 규칙변화와 빠른 농구를 구사하는 팀도 많아 점점 흥미를 더하는 가운데, 예상을 엎는 순위 싸움도 재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