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2013-2014여자프로농구가 1라운드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는 외국선수 제도 변경, 플레이오프 방식 변화, 룰 변경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변코비’가 돌아왔다. 덕분에 KB는 수월하게 연패사슬을 끊었다. 청주 KB 스타즈는 27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의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에서 68-50으로 이겼다. 이로써 KB는 2연패에서 탈출, 안산 신한은행과 2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KB가 폭발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연패에서 벗어났다. 청주 KB 스타즈는 27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의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맞대결에서 68-50으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2연승으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다시 2연패했다. 변연하와 부진과 커리가 들쑥날쑥 한 모습을 보인 것이 컸다. 삼성생명 역시 애슐리 로빈슨(193cm, C)의 전력이탈과 박정은의 공백을 메울 자원이 뚜렷하지 않다. 삼성생명은 연패에서는 벗어났지만 전력이 안정치는 못하다.
부천 하나외환이 1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9-67로 짜릿한 신승을 거뒀다. 4연패 뒤 꿀맛 같은 승리였다.
하나외환이 강호 신한은행을 상대로 시즌 첫 승수를 쌓았다. 부천 하나외환이 2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9-67로 승리. 시즌 첫 승리에 성공했다. 하나외환은 나키아 센포드가 16득점으로 팀내 최다득점을 올렸고, 김정은(13득점), 허윤자(10득점), 박하나(10득점)의 고른 활약으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