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2010~2011시즌 마지막을 장식한 시상식이 끝나면서 또 한번의 리그가 추억 속으로 넘어갔다. 오프 시즌 WKBL에서는 팀별 리뷰를 시작으로 지난 시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오늘은 첫번째 시간으로 춘천 우리은행 한새를 분석해 본다.
11일(월) 12시 남산 하이야트 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를 모두 마무리하는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안산 신한은행이 1일 장충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주전들 고른 활약에 힘입어 신정자, 조은주가 분전한 구리 KDB생명에 67-55로 승리를 거두고 통합 5연패라는 전무후무한 역사를 만들었다.
안산 신한은행이 30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하은주 더블 더블 활약을 앞세워 신정자, 한채진이 분전한 구리 KDB생명을 접전 끝에 67-63으로 물리치고 챔피언 도달에 단 한게임만 남겨두게 되었다.
안산 신한은행이 28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전주원, 하은주 활약을 바탕으로 신정자, 조은주가 분전한 구리 KDB생명을 69-58로 물리치고 챔프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구리 KDB생명이 23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에서 이경은, 한채진 활약을 바탕으로 선수민이 분전한 용인 삼성생명을 68-52로 물리치고 7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