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함께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KDB생명 위너스는 3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대만B팀과 연습경기에서 73-55로 승리했다. 노현지는 이날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며 컷인, 레이업, 3점슛 등 다양한 공격 기술을 뽐냈다. 수비에서도 강한 몸싸움으로 상대를 저지했다.
""수비와 체력, 리바운드 등 기본적인 것이 중요하다."" KDB생명 위너스는 3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대만B팀과 연습경기에서 73-55로 승리했다. KDB생명은 이날 많은 선수를 활용해 경기를 치렀다. 조은주와 한채진, 정선화, 우수진 등이 수술과 재활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지만, 다양한 조합으로 경기에 나서며 전술과 전략을 점검했다.
박지수(20, 196cm)의 소속 팀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을까. 라스베이거스가 4일 아침 8시(이하 한국 시간) 워싱턴 미스틱과 정규 시즌 경기를 펼친다. 시즌 초반 라스베이거스는 리그 하위권에 속하며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지난 8경기에서 6승을 따내며 단숨에 9위까지 도약했다. 현재 8위인 댈러스 윙스와 승차는 2경기. 8위가 플레이오프의 마지노선이기에 남은 일정 모두가 소중하다.
사상 처음 단일팀을 이뤄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남북 여자농구의 의미있는 금빛 항해가 시작됐다. 남북의 화합과 평화를 이끄는 통일시대의 체육교류로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남북은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세계청소년축구대회 등 종목별 선수권에 단일팀으로 참가한 적은 있지만 국제 종합대회에서 단일팀을 이룬 것은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의 여자아이스하키가 처음이었다.
“경기 전에 빈말은 하기 싫지 말입니다. 우리 민족의 힘이 얼마나 센지 온 세계에 과시하고 싶습네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을 지도하는 북측 정성심 코치는 2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7500만 전체 인민들에게 기쁨을 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을 이끌고 있는 이문규 감독이 감독은 남북 선수들이 호흡을 맞추는데 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2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이틀째 단일팀 합동훈련을 한 후 “단일팀이니 선수관계가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팀워크다”며 “서로 알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해결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