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여자농구 대표팀이 평화와 번영 팀으로 나뉘어 손을 맞췄다. 이중 북측의 리정옥(27)과 장미경(26)이 이문규 여자 농구대표팀 감독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평화와 번영팀으로 나뉜 남북 여자 농구 선수들은 4일 북한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통일농구대회 첫날 여자 혼합경기를 치렀다.
남북 농구 선수들이 다시 만났다. 2003년 평양에서 열린 통일농구 대회 이후 15년 만이었다. 지난 4월 남북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체육교류의 첫 문을 농구가 열게 됐다. 4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남북통일농구는 첫 날 혼합경기로 치러졌다.
남과 북의 농구선수들이 한팀이 돼서 코트 위의 통일을 이룬다. 4일 오후 북한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리는 남북 통일농구 혼합경기에서는 남북 6명씩의 선수로 구성된 ''평화팀''과 ''번영팀''이 경기를 펼친다.
KB스타즈의 얼굴, 김수연(32, 184cm)이 코트로 돌아왔다. 4일 천안 KB국민은행 연수원에서 펼쳐진 KB스타즈와 일본 JX에네오스의 연습경기. 모처럼만에 코트에서 나선 반가운 얼굴이 청주 KB스타즈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다.
일본농구 최강팀 JX에네오스가 한국을 찾았다. 일본 JX에네오스가 4일 청주 KB스타즈와 연습 경기를 치르기 위해 천안 KB국민은행 연수원을 찾았다. JX는 2008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우승, 10연패를 기록 중인 일본농구 최강팀이다.
신한은행이 새 외국인선수를 찾게 됐다.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지난 달 18일 서울 등촌동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사옥에서 열린 2018-2019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나탈리 어천와(190cm)를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