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3연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마지막 홈경기를 치뤘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일(목)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홈경기에서 토마스(13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 김한별(5득점 10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한채진(19득점 8리바운드)이 분전한 KDB 생명을 상대로 86-71로 승리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이번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현재 순위가 모두 확정됐다. 삼성생명은 4위에 그쳤고, KDB생명은 최하위로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플레이오프행 막차를 탔지만, 정규리그 우승 경쟁을 펼치는 1,2위 팀들보다 훨씬 여유로운 ‘3위’ 신한은행이다. 심지어 플레이오프 상대를 결정할 수도 있게 됐다. ‘망중한’을 어떻게 보낼 계획일까.
또 다시 한 발이 모자랐다. 아쉬운 패배였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28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7라운드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3-76으로 패했다. 리그 순위 5위가 확정된 하나은행은 11승 22패가 됐다.
창단 후 최다연승 기록을 써가고 있는 KB가 하나은행을 잡고 정규리그 역전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청주 KB스타즈는 28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7라운드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6-63으로 이겼다. KB는 26승 7패로 1위 우리은행을 1경기차로 바짝 추격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오늘 같은 경기력이 나오지 않게 하겠다” 청주 KB스타즈는 2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 전에서 76-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0연승을 달린 KB스타즈는 26승 7패를 기록, 1위 우리은행에 한 경기차로 바짝 따라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