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접전 끝에 KDB 생명을 물리치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4일(토)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홈경기에서 그레이(21득점 17리바운드), 김연주(14득점, 3점슛 4개)의 활약을 묶어 노현지(13득점 4리바운드)가 분전한 KDB 생명을 69-64로 꺾었다.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한 신한은행이 KDB생명을 19연패로 몰아넣었다. 인천 신한은행은 2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69-64로 승리했다. 이날 신한은행은 11명의 선수를 투입하는 등 여유를 보이며 안정적인 승리를 차지했다.
여자농구 팬들의 사랑을 통해 1997년 2월 24일 탄생한 WKBL이 20주년을 맞이했다. 그간 WKBL은 수많은 명경기를 양산하며 팬들과 함께 울고 웃었다. 이에 STN스포츠가 ''WKBL 레전드 매치''를 통해 WKBL 각 시즌과 해당 시즌의 챔프전을 간략히 소개한다.
최종 순위가 정해진 두 팀이 만났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2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현재 최종 순위가 확실해졌다. 3위 신한은행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고, KDB생명은 최하위가 확정됐다.
삼성생명이 하나은행과의 4위 쟁탈전에서 웃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7라운드 부천 KEB하나은행전에서 89-6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3승 19패가 된 삼성생명은 4위를 지켰고, 2연승을 마감한 하나은행은 11승 21패로 5위에 머물렀다.
삼성생명의 베테랑 센터 허윤자가 500경기 출전 기념식을 가졌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센터 허윤자는 2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7라운드 부천 KEB하나은행전에서 500경기 출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팀도 4위 쟁탈전에서 하나은행에게 89-66으로 대승을 거둬 기쁨이 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