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스타즈는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5위에 머물러있다. 시즌 초반 2위에 오르는 등 돌풍을 일으켰지만, 최근 3연패에 빠지며 최하위 부천 하나은행과의 승차는 0.5경기로 줄어들었다.
삼성생명이 봄농구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간다. 새해에만 4승1패를 마크하면서 기세가 좋다. 1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서 KB국민은행 상대로 75-52 대승을 신고했다. 후반기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가운데 지난 19경기에서 12승7패 및 승률 0.632를 기록하고 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75-52로 이겼다. 이날 이해란은 22점 7리바운드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해란(22, 182cm)의 화력이 또 불을 뿜었다. 삼성생명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해란은 1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33분 27초 동안 22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배혜윤이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연승을 이끌었다. 배혜윤은 1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경기에서 18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배혜윤이 활약한 삼성생명은 이해란(22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키아나 스미스(15점 2리바운드 7어시스트) 활약을 더해 청주 KB스타즈에 75-52으로 넘어섰다.
“오랜만에 홈 경기였는데… 팬들께 죄송합니다.” KB국민은행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지 못했다. 1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상대 정규리그 4라운드 홈경기를 52-75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