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국민은행이 다미리스 단타스, 강아정의 부상 결장에도 불구하고 부천 KEB하나은행을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국민은행 안덕수 감독은 선수들을 칭찬하느라 바빴다.
위기의 KB국민은행, 박지수(20)가 구해냈다. KB국민은행은 1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WKBL)’ KEB하나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77-56(19-18 21-12 13-15 24-11) 승리를 챙겼다. 모니크 커리(21점15리바운드)와 박지수(15점 11리바운드)가 나란히 더블더블로 펄펄 날았다. 김보미도 3점슛 3개를 포함해 11점으로 힘을 보탰다.
청주 KB스타즈가 2연패를 끊었다. KB스타즈는 1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7대56으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2연패를 끊고, 시즌 15승5패를 기록. 1위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KB가 연장전까지 치르는 혈투 끝에 승리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63-59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퓨처스리그 개막 후 2연승에 성공한 KB는 단독 1위에 올랐다. 1승 1패가 된 하나은행은 공동 2위가 됐다.
KB스타즈 강아정(28, 180cm)과 단타스(25, 191cm)가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 결장한다. 청주 KB스타즈는 1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2연패에 빠져있는 가운데 발목 부상을 당한 강아정, 단타스가 빠진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 모두 홈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이 공식이 이어질까. 부천 KEB하나은행과 청주 KB스타즈는 10일 오후 7시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2017-2018시즌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