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엘리사 토마스가 믿기 힘든 득점포를 가동했다. 토마스는 8일 용인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무려 40점을 폭발시켰다. 국내선수들이 다소 부진했다고 해도, 토마스 혼자 두세 명의 몫을 해냈다.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의 상승세를 잠재웠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8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원정경기서 용인 삼성생명 에스버드에 75-71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2연승을 거뒀다. 8승11패로 4위를 지켰다. 3연승을 마감한 삼성생명은 9승11패. 두 팀은 0.5경기 차다.
삼성생명이 퓨처스리그 첫승을 신고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18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93&\#8211\;80으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1승 1패가 됐고, 신한은행은 2패가 됐다.
KDB생명 김영주 감독이 자진 사퇴 결정을 내렸다. KDB생명은 8일 ""김영주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자진 사퇴했다""고 밝혔다. KDB생명은 올 시즌 4승 15패 승률 0.211로 최하위에 빠져있다. 특히 지난 KEB하나은행에 50-72로 완패를 당하면서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청주 KB스타즈가 외국선수 다미리스 단타스의 부상으로 시름에 빠졌다. 단타스는 지난 7일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오른 발목 부상을 당했다. 3쿼터 도중 방향을 전환하다 오른쪽 발목이 돌아갔다. 8일 정밀검진을 받고 회복하는데 3일 정도 걸린다는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통증이 지속될 경우 오는 10일에 열리는 부천 KEB하나은행전에 결장할 수 있다.
치열한 3위 다툼을 벌이는 두 팀이 만났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생명은 최근 3연승을 거뒀다. 선수들이 하나씩 돌아오며 이제는 전력이 어느 정도 갖춰진 모양새다. 특히 선두권인 KB와 우리은행에 승리하며 3위 다툼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