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우리은행의 통합 5연패에서 위성우 감독을 빼놓고 말하기는 어렵다. 이미 지난 네 차례 통합 우승으로 명장 칭호를 듣고 있지만 올 시즌은 더 강력한 모습으로 여자농구를 호령했다.
아산 우리은행 박혜진(27)은 끊임없이 자기발전을 이루는 선수다. 우리은행은 20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연장 끝에 83-72로 승리했다.
아산 우리은행이 여자프로농구 5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20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시즌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용인 삼성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3-72로 이겼다.
홍보람·최은실 등 벤치멤버 만점 활약 삼성생명에 2연승…통합우승 1승 남아 우리은행은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5전3승제)에서 통합(정규리그·챔피언 결정전) 5연패 달성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우리은행은 16일과 1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과의 챔피언 결정 1차전(72-64)과 2차전(60-49)을 모두 잡았다. 삼성생명 선수들이 분전했지만, 우리은행의 벽을 넘기는 쉽지 않았다.
""4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우승을 기다려왔다."" 모니크 커리(우리은행)는 한국여자농구에서 네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2013-2014시즌 서동철 감독의 KB스타즈를 시작으로 이호근 감독의 삼성생명, 정인교 감독의 신한은행까지 세 팀에서 활약했고, 2016-2017시즌은 위성우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은행에서 뛰고 있다.
''맏언니'' 임영희(37)가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이 통합 우승 5연패를 눈앞에 두고 있다. 우리은행은 18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6~2017시즌 여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2차전 용인 삼성생명과 홈경기에서 60-49로 이겼다. 지난 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1차전에서 72-64로 승리한 우리은행은 2연승을 거두며 남은 3경기 가운데 1승만 거두면 5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