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우리은행을 꺾고 박신자컵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하나은행은 17일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2016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우리은행과의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염윤아와 강이슬의 쌍포를 앞세워 64-59로 승리했다.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자매의 아름다운 승부였다. 17일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이 2016 우리은행 박신자컵 마지막 경기를 가졌다. 경기 결과는 87-72로 신한은행의 승리.
신한은행이 감격적인 박신자컵 첫 승을 따냈다. 신한은행은 17일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2016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양인영과 박혜미의 골밑 조합, 김아름의 득점포를 앞세워 삼성생명을 87-72로 꺾었다.
KB의 유니폼을 입은 선수가 3점슛을 성공시키는 모습은 여자 농구팬들에게는 전혀 특이한 모습이 아니다. 가드와 포워드는 물론 외국인 선수와 센터까지도 3점을 성공시키는 KB스타즈의 농구 스타일은...
용인 삼성생명(이하 삼성생명)의 거센 저항도 청주 KB스타즈(이하 KB스타즈)를 막지 못했다. KB스타즈는 16일 아산 이순신 체육관에서 벌어진 제2회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김한비(14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신한은행의 첫 승은 이리도 멀고 험하다.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고도 아쉽게 패했다. 신한은행은 16일 아산 이순신빙상장 체육관에서 열린 2016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70-81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