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신한은행을 대파했던 KB스타즈가 우리은행을 제압하며 2연승을 내달렸다. 청주 KB스타즈는 12일 아산 이순신 빙상장 체육관에서 계속된 2016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둘째 날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 위비를 69-62로 제압했다.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는 지난 4월18일 안덕수 감독을 선임하면서 변화를 꾀했다. 하지만 며칠 뒤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국가대표 포워드 변연하의 은퇴였다. 변연하는 ""지금이 팬들에게 성실한 선수로 기억될 수 있는 시점이고, 후배들에게도 길을 열어줄 수 있는 적당한 시기""라면서 코트를 떠났다.
용인 삼성생명은 ''레전드'' 이미선(은퇴)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까. 삼성생명은 이미선이 은퇴하면서 다음 시즌 그 공백을 메워야 한다. 지난 시즌 이미선의 출전 시간을 줄이는 등 적응 시기를 거쳤지만, 이미선의 존재감을 고려한다면 쉽게 해결될 일은 아니다. 삼성생명은 이미선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고심 중이다.
서머리그 디펜딩 챔피언 KDB생명이 첫 승을 따냈다. 서머리그의 강자다웠다. KDB생명은 12일 아산 이순신 체육관에서 열린 2016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에서 71-50으로 승리를 거뒀다.
여자프로농구(WKBL) 구리 KDB생명 위너스 포워드 노현지(23)가 다가오는 시즌은 후회하지 않는 한해가 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노현지는 12일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2016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첫 경기에서...
전년도 박신자컵 챔피언 KDB생명이 올해에도 강세를 이어갔다. KDB생명은 12일 아산 이순신빙상장 체육관에서 열린 2016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노현지와 김소담이 29득점을 합작해 71-5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