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대표 박지수(19ㆍKB스타즈)는 지난 5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하고 있다. 우리 대표팀은 17일 동안 훈련한 뒤 다음달 23~29일(한국시간)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출전한다. 박지수는 올해 한국 나이로 스무 살이 되었다. 그는 대표팀 소집전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10대 때는 대표팀에 소집되어도 부담이 적었다.
''WKBL 최고 슈터에게 도전하라!'' 국내 여자프로농구 WKBL최고 슈터들과 함께 가상 슈팅 대결을 벌일 수 있는 이색 이벤트가 스포츠팬을 찾아간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는 오는 10일(토)과 11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센터에서 WKBL스타들과 함께 하는 ''스포츠토토 빅매치 2017''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스포츠계에는 부모의 영향으로 운동을 택한 선수들이 적지 않다. 특히 농구에는 부모에게서 ‘농구 DNA’를 물려받은 2세들이 무척 많다. 지난해 스페인 토레로도네스 주니어팀(18세
용인 삼성생명 에이스 박하나(27, 176cm)가 첫 A대표팀 승선의 기쁨을 누렸다. 박하나는 세대교체를 단행하고 있는 2017년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2014-15시즌부터 삼성생명에서 활약한 박하나는 지난 시즌 가장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기량이 한 단계 올라섰음을 알렸고, 아산 우리은행과 가졌던 챔피언 결정전에서 더욱 느낌 있는 장면들을 연출하며 자신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KB스타즈의 주장 강아정이 대표팀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달 23일부터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리는 2017 FIBA 아시아컵 여자농구대회에 참가할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이 5일 소집됐다. 오전에 방이동에 위치한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의실에서 소집돼 상견례를 가진 여자대표팀은 이후 곧바로 협회 버스로 진천선수촌에 입촌했다. 도착과 동시에 숙소에 여장을 풀고 잠시 휴식을 취한 대표팀은 오후 3시 30분부터 훈련에 들어갔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농구단이 선수단 개인기술 향상을 위해 크리스 히파 기술 코치를 초빙했다. 크리스 히파 코치는 미국에서 주로 활동하며 14년간 지도자로 활동했다. NBA의 네이트 로빈슨, 에이브리 브래들리의 기술 코치 경험이 있다. 히파 코치는 ""블루밍스 선수들의 기술 향상에 도움을 주고 싶다.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즐겁게 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