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가 필요한 신한은행과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우리은행이 만난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1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 장위동 숙소서 불과 20∼30분 거리 KEB하나-용인·KB-아산도 홈 같은 원정 여자프로농구 6개 팀 중 충남 아산을 연고로 한 우리은행, 충북 청주가 연고지인 KB스타즈를 제외한 4개 팀은 수도권(인천 신한은행·부천 KEB하나은행·구리 KDB생명·용인 삼성생명)에 연고지를 두고 있다.
KB가 서서히 박지수 효과를 누리고 있다. KB는 13일 KDB생명, 16일 KEB하나은행에 연이어 승리했다. 3위 경쟁 중인 팀들을 상대로 따낸 2연승. 최하위서 공동 3위까지 치솟았다.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청주 KB스타즈에 63-70으로 패했다.
공동 4위 간의 맞대결에서 웃은 쪽은 KB였다. 청주 KB스타즈는 1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부천 KEB하나은행을 70-63으로 이겼다.
KB스타즈가 2연승의 상승세로 공동 3위까지 올랐다. 청주 KB스타즈는 1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0-63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