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27, 삼성생명)가 3연승의 주인공이 됐다. 용인 삼성생명은 1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6-17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서 인천 신한은행을 73-56으로 물리쳤다.
삼성생명이 3연승을 내달렸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홈 경기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에 73-56으로 승리했다.
""마지막에 내가 관리를 못 해줬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하나은행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우리은행을 넘지 못했다.
13연승 이후 1패, 11연승 이후 1패, 다시 2연승. 위성우의 우리은행은 독하디 독하다. 아산 우리은행은 1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EB하나은행과 홈경기에서 75-67로 승리했다.
우승을 확정했지만 질주는 여전했다. 우리은행이 4쿼터 집중력으로 KEB하나은행을 꺽고 2연승 가도를 달렸다. 우리은행은 1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서 75-67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이 연패에 빠졌다.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인천 신한은행은 10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구리 KDB생명에 52-74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