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의 얼굴에는 실망감이 가득했다. 삼성생명은 14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45-68로 완패했다.
청주 KB스타즈 안덕수 감독이 외국인 선수 카라 브랙스턴을 칭찬했다. KB는 14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3라운드 경기에서 68-45로 승리하면서 4연패에서 벗어났다.
KB스타즈가 삼성생명을 제물 삼아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에서 용인 삼성생명과의 맞대결에서 68-45로 승리했다.
올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인천 신한은행의 악몽이 되풀이되는 것 같았다. 신한은행은 한동안 리그 꼴찌에 머무르고 있었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신한은행은 부진을 털고 최근 2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4위(5승패)까지 올라섰다. 전날(12일)에도 구리 KDB생명을 58-50으로 꺾었다. 이에 신한은행이 상승세를 탈 수 있는 4가지 요인을 선정했다.
존쿠엘 존스(22·아산 우리은행)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을 지배할 기세다. 197cm의 키와 엄청난 파워를 자랑하는 존스가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에서 최고의 선수 위용을 뽐내고 있다. 우리은행은 올 시즌 치른 13경기에서 13전 전승으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중심에 존스가 있다.
인천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이 소속팀 선수 김형경에 플레이에 만족했다. 신한은행은 1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3라운드 경기에서 58-50으로 승리하고 시즌 첫 연승 행진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