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짱있게 툭툭 던지는 3점슛은 정확히 림을 향하고, 발군의 농구 센스로 코트를 휘저으며 얻은 별명이 ''변코비(변연하+코비 브라이언트)''다. 미국 프로농구(NBA) 최연소 3만 득점 달성,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 역대 2위(81득점), 리그 역대 득점 3위 등 최고의 득점력을 자랑하는 코비의 이름이 붙을 만큼 여자프로농구(WKBL)에서 보여준 변연하의 활약은 압도적이었다.
이은혜(26, 168cm)가 맹활약한 우리은행이 10연승을 질주했다. 우리은행은 30일 춘천에서 열린 KDB생명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68-55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10연승을 질주했다.
집중력, 수비 싸움에서 상대를 제압했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3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경기에서 68-55로 승리했다.
이은혜의 투지가 우리은행의 10연승을 이끌었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3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68-55로 승리했다.
11연패의 부진에 빠졌던 여자프로농구 KDB생명이 KB스타즈와 신한은행을 차례로 이기며 2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전 승리에는 25점으로 펄펄 난 플레넷 피어슨(34, 188cm)의 활약이 있었다. 30일 1위 우리은행과 만나는 KDB생명이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플레넷의 활약이 반드시 있어야 가능하다.
KB스타즈 베테랑 변연하(35)는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포인트가드로 변신해 눈에 띄는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28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KEB하나은행과의 홈경기에선 29분만 뛰고도 11점·8어시스트·5리바운드로 팀의 79-64 대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경기당 4.82개의 어시스트로 이 부문 1위를 질주하는 등 코트 위의 지휘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