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리은행의 양지희(31)가 토종 센터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골밑을 굳건히 지키며 팀을 단독 선두(15승2패)로 이끌었다. 통합 4연패에 도전하는 우리은행은 벌써 독주 체제를 굳혔다. 최근 9연승을 달리며 2위 인천 신한은행(9승8패)과의 승차를 여섯 경기로 벌렸다.
나타샤 하워드(190cm, 센터)의 끈질긴 공격과 수비가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청주 KB스타즈는 28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부천 KEB하나은행(이하 하나은행)과의 맞대결에서 79-64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하워드가 승부처마다 쏠쏠한 활약을 해줬다.
결국 3점슛에 승부가 갈렸다. 청주 KB스타즈는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3점슛이 터졌고, 부천 KEB하나은행은 고집스럽게 포스트를 공략했다. 28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 하나은행의 경기를 앞두고 양 팀 감독은 3점슛에 서로 다른 전략을 세웠다.
전 선수가 고른 활약을 보인 청주 KB스타즈가 승리를 챙겼다. KB스타즈는 28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부천 KEB하나은행(이하 하나은행)과의 맞대결에서 79-64로 승리했다.
청주 KB스타즈가 부천 KEB하나은행을 잡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KB 스타즈는 28일 청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KEB하나은행을 79-64로 꺾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청주 KB스타즈와 부천 KEB하나은행이 만났다. 올시즌 두 팀은 만날 때마다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KB와 KEB하나는 28일 청주체육관에서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28일 경기 전까지 KEB하나가 시즌 전적 8승8패로 3위, KB가 7승9패로 4위에 나란히 자리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