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 경기 같지 않은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선보인 두 팀이다. 경기의 최종 승자는 삼성생명이다. 용인 삼성생명은 14일 용인 STC에서 열린 청주 KB와 연습 경기에서 81-80으로 승리했다. 승부가 중요하지 않은 연습 경기다. 또, 부상으로 정상 전력이 아닌 삼성생명과 KB였다. 그럼에도 두 팀은 플레이오프급의 긴장감을 선보였다. 가진 모든 것을 활용하여 연습 경기를 진행했다.
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농구단이 오는 8월 17일(일)부터 8월 19일(화)까지 3일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트레이닝센터(STC)와 에버랜드에서“2025 Dreams Come True 캠프”를 개최한다. 2017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블루밍스 선수들이 고등학교 엘리트 농구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진행하며 멘토링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 PD에서 농구 행정가, 이제는 K-콘텐츠 전도사로…. 그의 ''인생 3막''이 관심을 모은다. 김 전 총장은 방송국 유명 PD 출신이다. KBS 공채 14기로 입사한 그는 KBS의 대표적인 다큐프로그램 ''인간극장''을 론칭한 주역이다. ''인간극장''은 12일 현재 4678회를 맞는 등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이다.
인천 신한은행 포워드 김진영(29·177㎝)과 가드 김지영(27·172㎝)에게 지난 시즌은 진한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기대했던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데다 팀도 정규리그 5위(12승18패)에 그쳐 2시즌 연속 봄 농구를 하지 못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2020~2021시즌에 기적처럼 플레이오프 우승을 해냈다. 그리고 2021~2022시즌부터 리빌딩을 단행했다. 지금은 ‘신구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의 ''박신자컵''은 여자 프로농구의 비시즌 대표 상품이다. 지난 2015년 한국 여자농구의 전설 박신자 여사(84)의 공적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한 이 대회는 매 시즌 ''미리 보는 WKBL 리그'' 역할에서 나아가 준 국제대회로 성장을 거듭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