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영(184cm, F)이 진안(181cm, C)이 더블 포스트의 위력을 보여줬다. 부천 하나은행은 지난 11월 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75-57로 꺾었다.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여자프로농구를 주름잡았던 박지수와 박지현이 해외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 절대 양강이었던 우리은행과 KB의 전력은 급격히 떨어졌다. FA로 인한 이동도 있었다. 디펜당 챔피언 우리은행의 핵심 코어였던 박혜진 최이샘이 이적했다.
예전의 우승 후보와 지금의 우승 후보가 만났다. 아산 우리은행은 2012~2013시즌부터 통합 6연패를 달성했다. 그리고 2022~2023시즌부터 두 시즌 연달아 플레이오프를 제패했다. WKBL의 전통 강호로 올라섰고, WKBL에서 늘 ‘우승 후보’로 평가 받았다.
배혜윤(183cm, C)이 홈 코트에서 웃을 수 없었다. 용인 삼성생명은 지난 11월 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하나은행에 57-75로 졌다. ‘개막 2연패’에 빠졌다.
만족보단, 아쉬움이 가득했던 박진영(20, 178cm)이었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박진영은 1일 용인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원정경기에서 12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하나은행의 75-57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하나은행이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부천 하나은행은 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75-57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하나은행은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1승 1패로 단독 4위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