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우 감독은 아시아쿼터 선수들을 두고 ""아직 정신이 별로 없는 것 같다""면서도 ""그래도 열심히 하고 선수들이 착하다. 아직 경기를 제대로 해보진 않아서 정확하게 판단하긴 힘들지만 그래도 중요한 건 열심히 한다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우리은행의 미래 이민지 또한 마찬가지였다. 이민지는 시즌이 끝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U19 대표팀에 발탁, 주축 선수로서 팀을 이끌었다. 이후 팀으로 돌아와 새로운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는 이민지다.
2025 FIBA 3x3 아시아컵에서 사상 첫 8강 신화 이룬 전병준 감독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 지휘봉 잡는다. 지난 6월 12일에 열린 제2차 3x3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3x3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전임지도자 재선임 회의에 전병준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면접전형이 진행되었다.
“우리은행이 무너지지 않도록, 내가 끝까지 지키겠다” 아산 우리은행은 2023~2024시즌에도 플레이오프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2023~2024시즌 종료 후 너무 많은 피를 봤다. BEST 5 중 4명(박혜진-최이샘-나윤정-박지현)이 FA(자유계약) 혹은 해외 진출로 떠났기 때문.
“마음을 더 단단히 먹어야 한다” 2023~2024 WKBL 신입선수선발회가 지난 2023년 9월 4일 오전부터 청주체육관에서 열렸다. 신인 지명을 위해 참가한 WKBL 6개 구단은 지명권 순위 추첨식을 먼저 했고, 추첨식을 마친 WKBL 6개 구단은 참가자들을 본격적으로 확인했다.
“피지컬이 최대 과제다” WKBL은 지난 6월 6일 일본 도쿄 올림픽기념청소년센터 3층에서 2025~2026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했다. 18명의 지원자 중 10명이 6개 구단의 부름을 받았다. 이번 아시아쿼터 선수의 비중은 2024~2025시즌보다 더 높을 수 있다. 2024~2025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자신의 역량을 증명했고, 6개 구단 모두 2025~2026시즌에 3쿼터 한정 2명의 아시아쿼터 선수를 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