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11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시즌 여자농구 플레이오프 최종 3차전서 신한은행을 72-68로 물리치고 플레이오프 전적 2승 1패로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다.
삼성생명은 결국 신한은행을 잡고 2009-2010시즌 이후 3년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그녀들의 챔피언결정전 무대 복귀에서 승리를 향한 열망, 하고자 하는 의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 수 있었다.
김단비가 승부사기질을 발휘한 신한은행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신한은행은 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삼성생명을 62-47로 눌렀다.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이 벼랑 끝에서 살아났다. 신한은행은 9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3전2승제) 2차전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62-47로 대승을 거뒀다.
신한은행이 삼성생명에 설욕하며 플레이오프를 최종 3차전까지 끌고갔다. 신한은행은 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8득점을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김단비와 3점슛 3개를 터뜨리며 깜짝 활약을 펼친 슈터 김연주의 활약을 앞세워 62대47로 승리를 거뒀다.
용인 삼성생명이 경기 종료 2초 전에 터진 베테랑 이미선의 극적인 결승 역전골에 힘입어 안산 신한은행을 꺾고 플레이오프(PO)1차전을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