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중위권 팀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몇몇 구단의 스타급 선수들이 시즌아웃 부상을 당하며 소속팀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부천 신세계는 19일 천안 KB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김정은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했다.
신세계의 포인트가드 김지윤(34, 169cm)이 손등부상으로 인해 2주간 결장할 전망이다. 김지윤은 지난 9일 우리은행과의 경기도중 넘어지며 손등에 부상을 입었다. 진단 결과 손등에 실금이 갔다.
""정선민은 박지성 같은 존재이다."" 여자프로농구 통합우승 5연패를 노리고 있는 안산 신한은행이 7연승을 달리며 ''라이벌'' 용인 삼성생명을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안산 신한은행은 18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4쿼터 하은주의 골밑장악을 앞세워 68-63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이 잘 해놓고도 경기를 패하고 말았다. 시종일관 KDB생명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 우리은행은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 하고 무너지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8연패에 빠졌고, 시즌 2승에도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