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우리은행을 꺾고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27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DB금융그룹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후반에만 14득점을 몰아넣은 하은주의 맹활약에 힘입어 66-48로 승리했다.
임달식 감독이 이끄는 신한은행이 우리은행을 제압했다. 안산 신한은행은 27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66-48로 승리했다.
''최강''과 ''복병''의 대결, 하지만 역시 최강 신한은행은 강했다. 후반전에 투입돼 12점을 몰아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은 하은주의 활약도 여전했다.
‘리바운드 퀸’ 신정자(32·KDB생명)냐, ‘득점 머신’ 변연하(32·KB)냐. 끝내 신정자가 웃었다.
KDB생명이 역전극 속 2승째를 따냈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26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서 청주 KB 스타즈에 89-84로 승리했다.
신정자가 올 시즌 첫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KDB생명이 2차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라이벌 KB스타즈를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