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하나외환을 대파하고 2승째를 신고했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25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DB금융그룹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서 부천 하나외환에 65-48로 대승했다.
춘천 우리은행이 올 시즌 개인 최다 득점(28점)을 경신한 임영희(31점)의 원맨쇼에 힘입어 부천 하나외환을 완파했다.
임영희가 이끄는 우리은행의 공격과 압박 수비는 빈틈이 없었다. 우리은행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하나외환과의 1라운드 경기에서 31점을 올린 임영희의 활약에 힘입어 65-48, 17점차로 승리했다.
과거의 스승과 제자가 적이 되어 만났다. KDB생명의 사령탑 이옥자(60) 감독과 신한은행의 센터 하은주(29, 202cm)의 만남이다. 22일 열린 신한은행과 KDB생명의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이 감독과 하은주는 상대팀이 되어 만났다.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혼혈선수 김소니아(19)를 영입했다. 혼혈선수는 그 이름만으로 팬들의 관심을 끌게 하기에 충분하다. 혼혈선수들은 신체적인 능력에 있어 탁월한 능력을 자랑해왔기 때문이다.
신한은행은 4쿼터 종료 4분을 남기고 55-50으로 쫓겼으나 최윤아(14점·4도움·3리바운드)와 하은주(13점)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를 10점 차로 벌려 승부를 갈랐다. 김단비(14점·6리바운드)도 고비 때마다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