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WKBL 오프시즌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국가대표이자 부천 하나원큐의 프랜차이즈 스타 신지현(28, 174cm)이 진안의 보상 선수로 부산 BNK썸에 지명된 후 후속 트레이드로 인천 신한은행에 합류한다는 이야기였다.
여자프로농구 미래가 될 재목들을 포지션별로 알아봤다. 오는 20일 부천체육관에서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린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총 28명(고교 졸업 예정자 22명, 대학 졸업 예정자 3명, 대학 재학 선수 1명, 외국국적동포 선수 1명, 해외 활동 선수 1명)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박지수는 WKBL의 독보적인 존재다. WKBL에서 이룰 수 있는 것들을 어느 정도 이뤘다. 그리고 박지수는 더 높은 무대를 선택했다. 그 곳에서도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이전보다 더 많이 훈련하고 있다.
‘농구 여제’ 박지수(26)가 내민 왼손목에는 오륜기가 선명하게 그려져 있었다. 2021년 도쿄올림픽 출전 당시 새긴 문신이다. 국가대표로 뛰는 것은 언제나 그의 자부심이었다.
“수비와 리바운드를 철저히 한다. 또, 팀원끼리 소통을 많이 한다” 2024~2025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가 지난 6월 23일 오후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TKP가든시티 세미나홀에서 열렸다.
“수비와 궂은일부터 해야 한다” 삼성생명을 오랜 시간 이끌었던 임근배 전 감독은 2021~2022 WKBL 신입선수선발회를 만족스럽게 여겼다. 첫 번째 이유는 이해란(182cm, F)이었다. 이해란은 삼성생명의 미래를 짊어질 수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