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하나원큐를 꺾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삼성생명은 27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하나원큐와 홈경기에서 강유림의 15득점 맹활약을 앞세워 56-51로 이겼다.
공동 3위 간의 치열한 맞대결에서 삼성생명이 미소 지었다. 용인 삼성생명은 27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홈경기에서 56-51로 승리했다.
크리스마스였던 지난 25일, KB스타즈와 우리은행의 ''전쟁같은 승부''가 펼쳐졌다. 올 시즌에도 양대 산맥을 형성하고 있는 두 팀은 이날 승부로 인해 다시 공동 1위가 됐다. 이 경기 못지 않은 승부가 이틀 후인 2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생명과 하나원큐가 만난 것이다. 공교롭게 정규리그의 딱 절반인 3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부천 하나원큐를 꺾고 2연패를 끊어냈다. 삼성생명은 27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하나원큐와 홈 경기에서 56-5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2연패 사슬을 끊어냈고, 시즌 7승째를 챙겼다.
지난 23일(토)과 24일(일) 양일간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W-Champs’가 모두 마무리됐다. 2023년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31개 팀 284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U-16, 13, 11, 9 등 총 4개 종별로 치러졌다.
‘여농 귀요미’ 박소희(20, 178cm)가 복귀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올 시즌 부천 하나원큐는 순항 중이다. 6승 8패로 용인 삼성생명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라있다. 신지현, 양인영 등 기존의 주축 멤버에 새 얼굴 김정은, 김시온이 성공적으로 팀에 녹아들며 중위권 싸움을 펼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