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솔(174cm, F)은 2023년 화봉고 3학년 시절 17경기를 뛰었다. 평균 출전 시간은 40분. 인원이 적어 대회에 나가면 교체 없이 40분 내내 코트에 서 있었던 김솔은 평균 19.9점 11.2리바운드 5.6어시스트 3.6스틸 1.6블록을 기록했다. 다재다능함을 자랑했는데 그 중에 신장 대비 블록 능력이 눈에 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평균 블록은 2.3개였다.
BNK가 낮아진 높이 대신 3점슛을 강점으로 만들었다. 부산 BNK는 1일 부산은행 연수원 체육관에서 열린 화봉중과 연습경기에서 3점슛 17개를 앞세워 75-66으로 이겼다.
“김단비 언니를 보면 돌파할 때 첫 스텝이 길고 강하게 들어간다. 그걸 꼭 닮고 싶다.” 변하정(180cm, F)은 지난해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6순위로 아산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 16경기 평균 7분 16초 출전해 1.3점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언니들과 동료들이 패스를 너무 잘 줘서 편하게 쏜 게, 그래서 성공률이 좋았다.” 박혜미(182cm, F)는 인천 신한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을 거쳐 지난 4월 FA(자유계약선수)로 아산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김도완 감독이 일본으로 돌아간 와타베의 대안으로 박소희를 꼽았다. 부천 하나은행은 30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아시아쿼터선수 와타베 유리나와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심성영은 줄곧 국민은행에서 뛰다 지난시즌을 마치고 나윤정의 프리에이전트(FA) 보상선수로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단신 가드지만 빠르다. 무엇보다 3점슛이 장점이라 작은 신장에도 국민은행의 주축으로 뛰었다. 지난시즌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지만, 위 감독 역시 심성영의 슛감각에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