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덩크슛을 구사할 수 있는 여자선수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일본 세미프로팀 조모의 센터 토카시키 라무(19, 191cm).
무릎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한 전주원(38, 신한은행)이 심경을 밝혔다.
""그토록 갈망했던 대표팀 입성,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고 싶어요."" 천안 KB국민은행의 정선화(25, 183cm)는 대표팀과 인연이 없는 대표적인 ''불운 스타''였다.
프로농구 개막까지 두 달여를 남기고 있는 시점에서 각 구단들은 전지훈련 등을 통해 한해의 농사를 준비하고 있다. WKBL 심판들도 예외일 순 없다.
국민은행은 과거 농구대잔치 시절부터 꾸준한 성적으로 ‘강호’의 면모를 보였지만 정작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국제대회에선 언니같이 힘 좋고 빠른 스타일이 잘 먹혀요. 난 크고 힘 센 외국 선수들에 자꾸 밀려요.” 이미선(31·삼성생명)이 김지윤(34·신세계)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