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선수들의 위력만큼은 누구보다 강한 BNK다. 부산 BNK는 1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87-76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5연패 탈출에 성공. 시즌 성적은 4승 9패가 됐다.
인천 신한은행은 1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와 경기에서 76-87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5연패에 빠지게 됐다.
이번 시즌 남은 18경기를 모두 출전할 경우 517경기 출전까지 가능하다. 현재 517경기의 이경은(신한은행), 509경기의 배혜윤(삼성생명)이 활약 중인 걸 감안하면 김단비는 시즌을 마칠 때 출전경기수 순위를 9위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12경기를 치른 현재,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과 김완수 감독의 청주KB가 11승 1패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5승을 거둔 3위 용인 삼성생명과 두 팀의 격차는 이미 벌어져 있다. 아직 시즌이 절반을 지나지 않았지만, 뚜렷한 ‘양강 구도’가 형성된 셈이다.
안혜지가 팀 공격을 완벽하게 조율했다. 그 결과, BNK는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부산 BNK는 1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87-76으로 승리했다.
BNK 박정은 감독은 진 안에 대해 이례적으로 칭찬했다. 박정은 감독은 17일 신한은행전에서 승리한 뒤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오늘 진 안, 안혜지, 이소희가 모두 20점 이상을 넣었다.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줬다. 라커룸에서 칭찬을 거의 안하는데, 오늘은 진 안에게 칭찬을 많이 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