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은 올 시즌을 앞두고 아시아쿼터제를 도입했다. 그리고 지난 6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4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지닌 신한은행은 185cm의 장신 센터 타니무라 리카를 지명했다.
신지현은 올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신한은행에 합류했다. 하나은행의 프랜차이즈 선수로 활약하다 새롭게 유니폼을 갈아입은 셈이다. 그리고 이적과 동시에 새로운 팀의 주전 포인트가드 자리를 꿰찼기에 그 어떤 때보다 어깨가 무겁다. 그렇기에 더욱더 훈련에 매진 중인 그다.
아산 우리은행 에이스 김단비(34, 180cm)가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개막이 16일 앞으로 다가왔다. 새로운 팀으로 거듭난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은 팀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막바지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8일 경기도 용인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 용산중의 연습경기. 누구보다 열심히 코트를 뛰어다는 한 선수가 눈에 띄었다.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신한은행에 지명된 홍유순이었다. 드래프트 직후 팀에 합류한 그는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에서 첫 선을 보였고, 연습경기에 꾸준히 나서며 신한은행에 적응 중이다.
김진영(28, 177cm)이 3번(스몰포워드) 포지션으로 변신 중이다. 8일 경기도 용인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 용산중의 연습경기. 오프시즌 신지현, 최이샘, 신이슬을 영입한 신한은행은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과거 한국 여자농구는 정상급 실력을 자랑하며 세계와 당당하게 겨뤘다. 1967년과 1979년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 2위에 오르는 등 1960년대와 1970년대는 대회마다 8강 이상 성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