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Dreams Come True 캠프를 실시힌다. 삼성생명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7월 8일(월)부터 7월 10일(수)까지 3일간 삼성트레이닝센터(STC)와 에버랜드에서 ‘2024 Dreams Come True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소희(171cm, G)는 2019~2020시즌 개막전에서 오른쪽 어깨를 다쳤다. 이로 인해, 슈팅 핸드를 왼손으로 바꿨다. 노력 끝에 왼손으로도 자연스로운 메커니즘을 보여줬지만, 2021년 여름 슈팅 핸드를 오른손으로 다시 변경했다. 박정은 감독의 조언이 컸다.
지난 시즌 김태연은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허리 부상으로 개막전부터 함께 하지 못했고, 시즌 중반에는 발목 부상을 당해 이탈했다. 그의 기록은 정규리그 17경기 평균 19분 40초 출전 6.2점 3.9리바운드. 안타까운 마음으로 인천 신한은행이 하위권에 머무르는 걸 지켜봐야 했다.
4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신한은행 블루캠퍼스 체육관. 신한은행은 2024~2025시즌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프시즌 신한은행에 새롭게 둥지를 튼 신이슬의 모습도 보였다. 그는 훈련을 통해 팀에 조금씩 녹아들고 있다.
BNK는 연습 경기에 주전 혹은 베테랑들을 투입하지 않았다. 박혜진(178cm, G)과 안혜지(164cm, G), 박경림(170cm, G)과 이소희(171cm, G) 등이 코트에 나섰다. 김소니아(177cm, F) 같은 경우, 4일 저녁에 한국으로 들어왔다. 부산은행연수원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리바운드 하나만 잘 잡아도,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다” 안혜지(164cm, G)와 이소희(171cm, G), 한엄지(180cm, F)와 김한별(178cm, F), 진안(181cm, C)이 2022~2023 부산 BNK의 주전 라인업으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