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1라운드 안에 들고 싶다, 그게 내 목표다” 분당경영고는 2023시즌 여고부 최고의 팀이다. 결과가 이를 말해준다. 출전 대회(춘계연맹전과 협회장기, 주말리그 왕중왕전) 모두 정상에 올랐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3관왕.
우리은행이 박신자컵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아산 우리은행은 24일 서울 장위동 우리은행 체육관에서 대구 시청과 연습경기에서 75-60으로 승리했다. 경기 전 만난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팀에 선수가 많이 없다. (웃음) 6명이 전부다. 체력적으로 힘들 것이다.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이 26일 개막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올해부터 대회 규모를 확대하는 동시에 제대로 된 국제대회로 격상시켰다. 지난해까지 박신자컵은 주로 2군 선수들이 기량발전을 위해 치르는 여름대회로, 각 팀 주전선수들은 나서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WKBL 6개 팀의 1군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BNK의 가장 큰 과제는 선수층을 넓히는 것이다. BNK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박정은 감독을 선임했다. 그전까지만 해도 ‘만년 하위권 팀’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하위권을 멤돌고 있었지만, 박 감독은 팀을 새롭게 만들었다. 김한별(177cm, F)을 영입했고 안혜지(165cm, G)와 이소희(170cm, G)가 빠르게 성장한 것도 컸다.
키아나 스미스(삼성생명)의 뒤를 잇는 혼혈 선수가 탄생할 수 있을까. NCAA 2부 리그에서 활약했던 케이티 티머맨(24, 179cm)이 한국무대를 두드렸다. 다만, 변수도 남아있다.
WKBL이 청주 학생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9월 1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충북 청주에 위치한 충북대학교 CBNU 스포츠센터에서 ‘W-페스티벌 in 청주’를 맞이해 참가 학생을 모집 중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