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삼성생명 양강 구도가 어느정도 정리된 가운데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던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경기는 30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게임에서 핑크스타팀이 이종애, 김정은, 임영희가 활약한 핑크 스타팀이 김단비, 김영옥, 김나연이 분전한 블루스타팀에 94-85로 승리를 거두었다.
안산 신한은행이 28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에서 하은주, 정선민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강아정, 김영옥이 분전한 KB국민은행을 76-63으로 대파하고 6연승을 질주했다.
용인 삼성생명이 27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에서 이미선, 이종애 활약을 바탕으로 양지희, 배해윤이 분전한 춘천 우리은행에 71-57로 대승을 거두고 4연승을 질주했다.
용인 삼성생명과 구리 KDB생명이 24일 광주 빚고을 체육관에서 벌어진 중립경기 마지막날 경기에서 각각 승리를 챙기고 집으로 귀환했다.
오는 30일 열리는 별들의 잔치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개최된다. 이번 올스타전은 역대 최초로 올스타전 당일 날 드래프트제도가 시행된다. 기존에 중부선발, 남부선발로 3개팀 씩 나눠 경기를 펼쳤던 방식에서 당일 팀원이 결정되는 독특한 방식이다.